그랜드카니발 – 스티어링 기어 박스 벨로우즈 교환

찟어진 스티어링 기어 고무(주름관? 고무 부트? 현기차 WPC에 부품명은 벨로우즈 – 기어박스로 되어 있다)로 시작된 부품 교체 계획이 어차피 바퀴 빼는 김에 한번에 작업하려하다 보니 교체 품목이 엄청나게 늘어버렸다.

  • 타이 엔드 로드
  • 기어 박스 벨로우즈
  • 링크 어셈블리 – 프런트 스테빌라이저 (활대 링크)
  • 스테빌라이저 부싱
  • 브레이크 디스크
  • 브레이크 패드

부품들과 타이 엔드 로드를 분리할 때 쓰는 볼조인트 세퍼레이터 (아래 사진)도 준비 해 두었다 (그냥 망치로 두들겨서 분리해도 되긴 하는데 공구가 얼마 하지도 않아서 구매함).

볼조인트 세퍼레이터
찟어진 스티어링 기어 벨로우즈 (조인트에서 그리스가 계속 세어나와서 그 동안 사진과 같이 고무바로 대충 감싸 놓고 타고 다녔다. 1년 넘게?).
마당에 모기가 너무 많아 모기향 피워둠

브레이크 디스크 교체를 위해 캘리퍼를 분해 하다보니 영 상태가 메롱이라 일단 청소만 대충하고 차후에 캘리퍼,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까지 삼종 세트로 교체하기로 함.

볼 조인트에서 거의 다 빠져나간 그리스도 듬뿍 발라주고 주름관 신품 장착

벨로우즈, 타이엔드 로드, 활대 링크(스테빌라이저)까지 교체

운전석쪽은 타이엔드 로드와 활대 링크만 교체.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 상태가 이쪽도 영 안좋다.

타이엔드 로드를 교체했으니 어차피 휠 얼라이먼트를 봐야하는데 운이 좋은지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는다. 그래도 곧 얼라이먼트 잡아주러 가야할 듯.

달구지 소리가 나던 하체가 완전 조용해 짐.


Posted

in

by

Tags:

Comments

Leave a Reply